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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막탄 란타우 : 어머 여긴 꼭 가야해!

여행/여행맛집

by 안졔 2016. 3. 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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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막탄 란타우 : 어머 여긴 꼭 가야해!






이번에 소개할 곳은 란타우!




란타우는 우리 숙소에서 가기엔 좀 부담스럽게 혼자 멀리 떨어진 곳이었다.


하지만 가기 전부터 난 꼭 여기에 가고 싶었다.







우리 일정상 못 갈수도 있었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호핑을 못하는 바람에, 여유롭게 란타우에 갈 수 있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그치만


만약 당신이 세부에 간다면


란타우는 꼭 가봐야 할 곳이라고 말하고 싶다.










마사지샵에서 불러준 콜택시를 타고 란타우에 도착했다.


란타우는 세부 막탄섬 남쪽 끝에 있다.


갈 때는 200페소가 들었고, 숙소로 돌아올 때에는 320페소가 들었다.













이렇게 바다 옆에 자리잡고 있어서, 바람이 겁나 많이 분다.


여자라면 짧은 치마는 노노!










도착하고 기분이 좋아서 인증샷을 많이 찍고 싶었지만


바람 때문에 후다닥 찍고 들어갔당!














그래도 건빵이랑 셀카는 찍어야징!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왔는데, 저녁시간보다 약간 일찍 도착했다.


저녁 5시정도???


왜냐면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서였다.















"빨리 밥먹으러 가야징~~~"










"아뭐야 빨리찍어"
















는 뻥


"나 찍어죠!"











"예쁘게 찍혔어????"







...



잠깐 혼자 놀았습니당











그리고 우리는 바닷가 바로 옆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일찍 갔는데도 바다 바로 옆자리는 가득 차있었어요!











"우와~~~~~~"


건빵이 넋을 놓고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사진으로는 담기 힘든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정말 제가 봤던 석양 중 아름다운 석양 베스트3 안에 드는 것이 확실해요





























막 찍어도 화보가 됨

















구름이 많고 바람이 세서 호핑은 못했지만,


덕분에 정말 아름다운 하늘을 만났어요






미친듯이 셔터를 눌러댑니다.











사진만 열심히 찍고 있었는데,


어느새 뒤에 테이블에도 사람들이 차기 시작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여기 온 목적은 바로


먹는거!













우리가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당! :)






그냥 먹어도 맛있게 생긴 것들을...


란타우 그것도 바다 바로옆에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이 음식은 마늘밥과 치킨비비큐!


치킨 몸뚱이 반개가 통으로 나와요


맛은 그냥 닭 맛!


(근데 나 닭 짱조아함 ㅎㅎ)











얘는 깔라마레!


오징어 튀김인데 진짜 미친맛 ㅠㅠㅠㅠㅠㅠㅠㅠ


오징어도 원래도 짱 좋아하는데


이 튀김 진짜 맛있었어요


오징어는 부드럽고, 튀김은 바삭하구!


꼭 드셔보세요~~











이 음식은 튜나밸리로


참치 구운거에요~


생선이 저는 쫌 짰었던 것 같아요






근데 뭐 그게 중요하겠습니까


ㅎㅎㅎ












이 음식들과













우리 둘과











멋진 자연이 함께 있으니









완전 기분 최고였습니당













( 허겁지겁 우걱우걱 )
















어느덧 해가 졌네요.


이 노을이 원래 이런 색이 아닌데


정말 완저----ㄴ 최고였어요.







꼭 눈으로 보세요.













노을을 보면서 필리핀 대표 디저트인


할로할로를 시켰습니다.










저 위에 보라색 아이스크림이 쫀득쫀득 맛있었어요!


근데 위에 과자부스러기들은 별루 ㅎㅎㅎ


근데 얘는 파는 곳마다 스타일이 다를거에요

























막 찍어도 화보22


해가 지니 가로등에 불이 들어왔는데


이게 정말 최고로 예쁘더라구요.









정말 여기 있으면서


저랑 건빵이랑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모시고 오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나오면서 가게 분위기를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었는데,


바로 앞에 현지인 분들이 쳐다보시는 거에요!





근데 굉장히 무섭게 생기셨었는데, 바로 브이해주면서 엄청 웃어주셨어요


(찍히지는 않았지만)







필리핀 사람들 진짜 친절하고 착하고 너무 좋아요 >3<









나와서 콜택시를 20분정도 기다렸지만,


나름 인생샷을 건졌으니까 기분이 좋아용!




















세부에 가신다면


란타우에는 꼭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녁 노을지기 전! 5시 강추)













위치는 아래 지도 확인!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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