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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미소노 : 비싼만큼 맛있다! 고베규 스테이크

여행/여행맛집

by 안졔 2015. 11. 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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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미소노 : 비싼만큼 맛있다! 고베규 스테이크









평소에 비싼거 많이 안먹긴(못먹긴) 하지만


여행을 계획할때부터 꼭 고베규는 먹고가기로 정했었다


아마 가격으로는 역대급이지 않나 싶다.







고베에 미소노라는 가게는


일본 간사이지방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들어봤을만한 가게이다


고베규를 검색하면 대표적으로 나오는 가겐데


한국 TV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가게다.








방문하기 전에 예약을 꼭 하길 바란다!


우리는 점심시간에 예약을 안하고 갔는데,


처음엔 예약이 다 차서 안된다고 했었는데, 우연히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미소노 가려고 일부러 고베 산노미야역에서 내렸는데


다행이다능!













기본 셋팅










따뜻한 물수건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는






자리를 보면 알겠지만,


건빵이랑 나랑 모서리를 두고 앉게 되었다


예약을 안해서 그런거라 이해한당!











바로 앞에 큰 철판이 있어서 눈 앞에서 요리해주신다.


요리 준비중인데, 접시도 미리 데워놓는다.






메뉴판을 못 찍었는데 ㅠㅠ


우리는 세트 중에는 저렴한 A코스랑 제일 비싼 고베규 코스를 시켰다.







고베규 2개를 먹기엔 가격도 후덜덜하기도 하지만


A세트랑 같이 시키는 걸 추천한다.


A세트에 있는 코스요리가 고베규에 없기도 하고 그랬다.
























맥주와 함께


에피타이저로 샐러드와 햄(?)이 나왔다.





샐러드는 각자 나왔는데


햄이 아마 한 접시만 나와서 나눠먹었던 기억....맞나?










관자랑 생선(무슨 생선인지는 모름)


채소랑 생선이랑 철판에서 구울 때, 얼음도 같이 넣는다.











구워진 음식에 소스 뿌려서 이렇게 앞에 놔준다













그리고 우리의 고기 등장!


위의 동그란 고기가 안심?인가 그렇고


밑에 마블링 쩌는 고기가 바로 고베규!


소에서 얼마 안나오는 부위라 비싸다고 한다.










사진찍으라고 뒤에 후추통으로 데코해주시는 센스!


우리를 맡아서 요리해주신 분이 진짜 유쾌하고 재밌었다.


요리사 복도 따르는 듯!











채소들과 고기가 구워지는 중













요리사분이다! 짱짱맨


밥먹으면서 더 기분 좋았던 이유가 바로 이 분 때문이다


한국말도 종종 섞어서 해주시고,


굉장히 위트있고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먼저 야채들부터 요렇게!


가지랑 연근은 평소에 즐겨찾는 야채는 아닌데


이렇게 먹으니까 맛있었다


분위기 때문일지도 히히












철판 끝에 보면


우리 고기는 계속 구워지고 있는 중











구운 야채는 소스를 접시에 살짝 덜어서


찍어 먹는다용!


마시쪄~~












먹고 있는동안


안심이 요렇게 배달되었다.


음식 분배도 굉장히 센스있게 해주셨다.











음식 먹을동안 다음 요리인 고베규를


저렇게 정사각형으로 잘라서? 구워준당











메인 요리가 다 끝났을 때,


요리사분이 사진을 찍어주시겠다며


블라인드도 다 치고 굉장히 열정적으로 찍어주셨다.











살짝 흔들렸지만,


우리랑 고기가 예쁘게 잘 찍혔다 만족 히히


고베규는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다 엄청 그냥 녹아버린다










고기가 나오면 밥이랑 장국이 나와서


같이 먹으면 된다!


사진에 보이는 저 마늘이 예술!


고베규 위에 마늘 얹어서 먹으면 짱이다










고베규를 자를때 자투리 고기들이 있는데,


그거를 완전 조각 내는 중










그리고 그 자른 고기들과 숙주나물을 함께 볶는다










그리구 요렇게 주신다.


이것 또한 별미다


숙주 씹는 식감이 좋은데, 고기까지 더해져서 맛있음!










다 먹어갈때쯤 디저트가 나온다


건빵이랑 나 모두 아이스 밀크티로!













홍차랑 우유가 따로 나와서


섞어서 마시면 된다용












섞이는 것도 짱 예뻐


여기다가 시럽타서 먹으면 됨


난 근데 시럽 3개는 더 넣고 싶었지만 참음










그리고 마지막 디저트!


아 진짜 디저트 사랑스러움 히히 넘에쁨











메론이랑 샤베트 같은 느낌의 아이스크림이랑


위에 저건 케익인가보다










디저트가 이뻐서 마지막까지 넘 기분 좋았당!











기분 좋은 건빵













콧구멍이 나왔지만 행복한 시간 마무리! >3<








가격은 맥주까지 25만원정도 나왔다


카드로 계산해서 수수료가 더 붙었을 수도 있다


비자카드가 안돼서 마스터카드로 했다








정말 맛있었고 기분 좋았지만


다시 갈 지는 모르겠다!


비싸니깐ㅠㅠ


(이번엔 건빵부모님이 사주심♥)







위치는 아래 지도 확인! :)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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