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일본 기타큐슈&후쿠오카 5박 6일 : 3일차 [텐진에서 먹기만 한 하루]

여행/해외여행

by 안졔 2023. 7. 8. 22:24

본문

반응형

 
 
 
 
 
일본 기타큐슈&후쿠오카 5박 6일 : 3일차
텐진에서 먹기만 한 하루 


23.04.07~23.04.12
 
 
 
 
 
 
3일차 간단 요약
- 고쿠라에서 떠남
- 밥먹고 밥먹고 술먹고 술먹고

 

 

 

 

호텔 릴리프 고쿠라 아넥스 로비 & 식당

3일차에는 기타큐슈에서 후쿠오카로 넘어가요

 

2박 잘 묵었던 호텔 릴리프 아넥스

 

이 호텔은 고쿠라 역에서는 멀지만, 셔틀이 있어서 편하게 역까지 갈 수 있어요

체크아웃 할 때나 기차타러 갈 때, 고쿠라역 바로 앞에 내려주셔서 오히려 좋아~!

 

여기로 올 때도

고쿠라 역근처에 있는 호텔 릴리프 고쿠라역에서 체크인을 한 다음에 짐을 맡겼더니

이 호텔로 짐도 미리 다 보내주셨어요

 

 

 

고쿠라역 당고 맛집

고쿠라역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1층 돌아다니다가 당고집을 발견했어요

일본분 두 세팀이 당고 사고 있길래, 나도 얼른 줄서기

 

사진 속에 뚜렷이 보이는 기본 당고(미타라시 당고)도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뒤에 콩가루 뿌려진 애기 당고(키비 당고)가 완전 제스탈

말차랑 먹어야 해서 편의점에서 녹차하나 샀어요

 

 

 

녹차만 산건 아니구...

기차에서 밥 먹어 보고 싶어서 주먹밥도 한 개씩 삼

나중에 에키벤도 꼭 먹고 말거에여

 

 

 

요 파란 소닉타고 고쿠라역에서 출발해서 하카타역으로 왔습니다

하카타역에서 텐진역으로 지하철타고 넘어와서

호텔에 체크인하기 까지는 아무 사진이 없어요

 

 

바로 점심 먹을데 찾아다녔어요

 

 

정원이 예뻐서 들어갔던 소바집이 줄이 어마어마해서, 포기하고 돌아다니가다 마주한 탄탄멘집

칼칼한게 땡길 타이밍이였기도 하고, 둘 다 탄탄면 좋아해서 얼른 들어갔어요

들어가서 자판기로 먹고 싶은거 뽑으면 되는데,

사진도 많아서 잘 고를 수 있었어요

 

 

 

 

 

토리아에즈 나마비루

맥주로 목부터 축이구요

 

 

 

 

조금 기다리니 나온 탄탄면이에요

여기 다진고기 토핑도 가득하고 파랑 반숙란까지 완벽

살짝 짜지만 나한테는 너무 좋아

해장이 필요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리고 바로 낮잠자러 갔드랬다...

 

 

 

 

낮잠 잠깐 자고 야키니쿠집으로 저녁먹으러 왔어요

 

처음에 구글 영업시간보고 맞춰왔더니 문이 안열려있어서 어쩌지 하고 있었거든여

근데 안에 보니까 불이 켜져 있는 것 같더라구요

조금 기다리니 사장님이 나와서 그 영업하는 커텐깃발 같은거 거셨어요

바로 들어가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괜찮다고 하셔서 들어왔습니당

 

 

 

 

심플한 메뉴판이에요

 

위에는 고기 위주, 아래는 사이드메뉴 위주

이런게 보기 좋더라고여

 

 

 

 

 

 

네 시작은 맥주죠

 

 

 

 

 

저희는 우설을 너무 좋아해요

야끼니꾸 먹으면 시작은 무조건 우설과 안창살이에요

우설이 조금 늦게 나와서 안창살부터 구웠네요

 

 

 

 

김치와 미역국도 한 번 시켜봤습니다

거니는 처음에 김치 맛없을 것 같다고 시키지 말자고 했는데,

먹어보더니 시키길 잘했대요

 

미역국도 제법 한국맛이었고, 김치도 고기먹다 느끼할 때 입가심하기 넘 좋았어요

 

 

 

 

일본식 야끼니꾸는 다양한 종류를 조금씩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부위별로 먹고 싶은거 시켜서 먹었어요

 

한국어 메뉴판에 사진이 있으니까, 보면서 시키면 편하실 거에요

 

 

 

 

우설은 두꺼울수록 좋아

두꺼운 우설로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주셨어요

식감이 미칩니다 이거이거

 

 

 

 

마지막 한 접시는 특양으로다가 시켰어요

내장도 좋아하는데, 여기는 고기가 더 맛있었어요

 

 

 

 

소주, 사케까지 야무지게 마시고 나왔습니다

 

 

 

 

 

닭날개(테바사키) 그 체인점 큰 거 여기저기 있거든여

여기에는 무제한 코스도 있어서 그거 많이들 먹더라구요

저희는 배도 불렀고 닭날개랑 가볍게 한 잔 하려고 들어온거라,

단품으로 시키고 하이볼 한 잔 먹고 나왔습니다

 

 

 

 

작년 12월에 갔을 때 나폴리탄이 맛있었던 집이 있었는데,

근처에 있어서 또 갔어요

 

배는 부른데 맥주랑 교자랑 나폴리탄이랑은 또 후루룩 잘만 들어가더라구요

 

 

 

 

이 날도 마지막은 사케바를 찾아갔어요

조금 오샤레한 느낌의 사케바라 젊은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사장님도 젊은데 스윗하심

 

 

가벼운 안주에 한 두잔씩만 먹고 나왔어요

 

 

 

 

사실 저는 후쿠오카에서 볼거나 할 건 없더라구요

기타큐슈에서 넘어와서 그런가

기타큐슈에 더 오래 있을걸 하는 생각이 가득했답니다

 

그래서 그런가

이 날은 사진도 오늘 포스팅 올린것 처럼 먹는것만 대충 찍어놨네요

 

그치만 4일차에는 시내를 벗어납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좋았던 4일차도 기대해주세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