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신혼여행 10,11일차 : 피지 본섬에서 마지막 이야기

여행/신혼여행

by 안졔 2021. 1. 22. 16:17

본문

반응형

 

 

 

 

 

 

신혼여행 10,11일차 : 피지 본섬에서 마지막 이야기

2018.10.29~30

 

 

 

 

 

 

 

10일차

마사지 - 조식 - 마타마노아 아일랜드 리조트 (체크아웃) - 🚢 - 데나라우항구 - 힐튼 피지 비치 리조트(체크인) - 점심 - 휴식🏊‍♀️ - 데나라우항구 - 저녁 - 😪

 

 

11일차

힐튼 피지 비치 리조트(체크아웃) - 나디공항 - 버거킹 - ✈️ - 인천공항

 

 

 

 

 

 

 

 

마타마노아에서의 마지막 아침이에요

 

항상 여유를 부리다 이 날만큼은 일찍 일어났어요

 

조식 먹기 전에 마사지를 먼저 받기 위해서였어요

 

 

 

 

 

여기는 리조트에서 굉장히 외진 곳에 있어서,

 

뻥 뚫려 있지만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느낌이에요

 

옷을 벗고 눕는데도 전혀 지장이 없는 곳이죠

 

행복하게 마사지를 받고 바로 밥을 먹으러 갔어요

 

 

 

 

 

마지막 조식이라 생각하니,

 

마타마노아 리조트에서의 3박 4일이 굉장히 짧게 느껴진 순간이었어요

 

 

 

 

 

바로 짐 챙겨서 리조트를 떠나게 됐어요

 

마지막까지 통기타치면서 배웅해주는 마타마노아 스탭들 ㅠ__ㅠ

 

날 떠나보내는데 왜 이렇게 행복해 보이시는건가여

 

 

 

 

 

섬이 작아서 큰 배는 정착을 할 수 없어요

 

작은 배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 큰 배로 갈아탔어요

 

 

 

 

 

생각보다 금세 데나라우항에 도착했어요

 

날씨가 너무 좋죠

 

 

 

 

 

근데 햇볕에 잠깐이라도 서 있으면 굉장히 뜨거워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피지 도착 첫 날 만났던 가이드분과 만나서 호텔로 갔습니다

 

 

 

 

호텔로 가기 전에 데나라우항에 있는 퓨어피지가서 미친듯이 쇼핑을 했어요

 

퓨어피지로 주변에 선물을 많이 했는데, 2년이 지나도 집에 좀 남아있네요

 

 

 

 

 

힐튼 피지 비치 리조트에 도착했어요

 

오션뷰 객실로 했더니 바로 앞에 이렇게 잔디와 백사장, 바다가 펼쳐져 있더라구요

 

다음날 공항 가기전에 하루 묵기 위해 잡은 거였는데

 

여기서 조금 더 길게 있어도 좋을 뻔 했어요

 

 

 

 

 

수영장도 엄청 크게 두, 세군데 있었어요

 

오자마자 수영하려고 둘러봤어요

 

 

 

 

 

그 중에 가장 작지만 깊은 수영장이 있는 곳에 왔어요

 

먼저 점심부터 먹기 위해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간단히 배를 채우고 썬베드에서 좀 쉬다가

 

수영장에서 둘이 신나게 놀았어요

 

 

 

 

 

마지막 만찬을 뭘 먹을까 하다가

 

불라 7번 버스를 타고 아까 도착했던 데나라우항구로 갔습니다

 

거기가 제일 번화가에요!

 

 

 

 

 

여러 식당의 메뉴판이나 입간판들보다가 이 식당으로 픽했습니다

 

저녁 먹기에는 약간 이른 시간이라 식당에 사람은 많이 없었어요

 

 

 

 

그러나 바닷가 바로 옆자리는 다 채워져 있어서

 

바다보기 좋은 위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노을이 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죠

 

이 식당의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

 

 

 

 

 

 

씨푸드 플래터를 시켰어요

 

참치 스테이크, 랍스타, 새우, 오징어튀김 등등

 

마지막 만찬으로 좋았어요

 

 

 

 

 

해도 지고 손님들로 북적이는 식당입니다

 

마지막 날이라 거니와 대화하느라 사진은 더 이상 없네요

 

 

 

 

 

새벽같이 공항으로 왔어요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아침 일찍이라 조식도 못먹구

 

공항에 와서 햄버거로 조식을 해결했어요

 

신혼여행의 마지막 식사는 버거킹🍔이었네요

 

 

 

 

 

 

비행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려서, 좌석을 업그레이드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거든여

 

그걸로 맛있는 걸 더 사먹자고 결론을 내리고 업그레이드를 안했는데

 

평일 나디공항-인천공항 예약한 사람이 많이 없어서

 

예약한 사람 모두 양옆 좌석까지 차지하고 다리 뻗고 편하게 왔어요

 

마지막까지 뜻밖의 행운이었죠

 

 

 

 

 

 

 

 

 

드디어

 

신혼여행 관련 포스팅이 끝났네요

 

몇개월 만에 완성을 했는지ㅠㅠ 완성한 졔가 기특합니다

 

더 재밌게 기록하고 싶고, 유익한 정보로 채우고 싶었지만

 

사진도 없고 기억도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뉴질랜드 & 피지로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너무나 강추입니다

 

휴가를 떠날 수 있다면 또 뉴질랜드를 가자고 얘기도 나올 정도에요

 

하루 빨리 마음대로 여행갈 수 있는 날이 되면 좋겠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