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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나라 오코노미야키 맛집 오카루

여행/여행맛집

by 안졔 2015. 11. 13.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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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나라 오코노미야키 맛집 오카루




2015년 4월


나라여행 당시 들렀던 오코노미야키 가게다.

사슴공원을 둘러보고 나라역으로 가면서,

중국인 4명이 문앞에서 줄서있길래 뭐지?하고 보니 오코노미야키 집이었다.

그래서 줄서있다가 들어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나라현에서 가장 유명한 가게라고 했다.

어쩐지 너무 맛있었다.

30년 넘는 전통이 있는 가게라고 한다

핸드폰 캔디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서, 사진 질은 떨어지지만
일본 여행 중 건빵이 제일 맛집으로 꼽았던 집이다.
한국 돌아와서도 오코노미야키 얘기를 자주 할 정도이다.



가게 입구다
요런 일본느낌나는 가게 너무 좋다
원래 바깥에 줄 서 있었는데, 안쪽에 기다리는 의자에 자리가 나서 들어가서 앉았다.

 

 


앉에서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인데
그냥 기다리는 곳 앞에 이 냉장고가 있어서 귀여워서 찍었다

 

 


10분에서 20분정도 기다린 것 같았는데,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밥 시간대가 아니어서 엄청 기다리진 않았다.
자리로 안내받으니 이렇게 셋팅해주셨다.

 

 

 

자리 한켠에는 가쓰오부시랑 소스들이 있어서 취향껏 더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메뉴판은 이로케
오코노미야키랑 야끼우동 하나씩 시켰다.
그리고 나마비루도 한 잔씩!

 

 


맥주가 먼저 나왔다
사슴공원에서 한참 걸은 뒤라 맥주가 짱 맛있었다.

 

 

 

바로 나온 오코노미야키 반죽
반죽 전에 가져와서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볼 수 있었다.
재료들이 참 신선해보이고, 마요네즈도 귀엽다

 

 

 

우리 자리에서 바로 반죽을 해주신다.
사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돼지고기 한줄은 따로 빼놓고 나머지 재료로 반죽을 한다.
저렇게 푸짐한데 흘리지도 않고 반죽을 척척 만드신다.

 

 

 


반죽을 동그랗게 올리고, 삼겹살을 옆에서 구우면서 자른다


 

살짝 구워진 삽결살은 이렇게 반죽 위에 올라간다.
되게 먹음직스러운건데, 카메라 나중엔 좋은거 가져가서 다시 찍어야겠다.

 

 


오코노미야키는 요렇게 뚜껑을 덮어서 익힌다.
오이시쿠나레~ 맛있어지길 기다린다.

 

 


그리고 옆에서 야끼우동도 볶는다.
역시나 재료를 가져와 야채부터 볶기 시작한다.

 

 


야키우동은 야채만 먼저 볶은 뒤 오코노미야키에 있던 뚜껑으로 덮어준다
뚜껑 안에는 현재 야채만 있다.

옆에서는 오코노미야키도 맛있게 잘 구워지는 중이다.

 

 

 

어느 정도 야채가 숨이 죽으면 위에 우동면을 올려준다

 

 


오코노미야키는 뒤집으면서 확인을 해 준다
다 알아서 해주기때문에, 구경하면서 기다리면 된다

 

 


먼저 완성된 오코노미야키
가쓰오부시 조금 더 올리고 파슬리 가루를 뿌렸다.

 

 


야키우동도 맛있었지만, 같이 시킨다면 우동 먼저 먹어야 할 것 같다.
우동이 철판위에서 점점 마르니까 우동 먼저 후루룩 먹는걸 추천

 

 


집중해서 먹어야해서 사진은 끝이다.

역시 전통이 오래된 집이라 그런지
오코노미야키가 정말 정말 x100 맛있었다
야키우동보다는 오코노미야키! >3<

 

 

+ 추가

이후 3년 뒤 엄마와 모녀여행으로 나라에 갔었다

여기에 들러 오코노미야키를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게 먹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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