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황신혜조개구이 : 주메뉴도 부메뉴도 모두 만족!

을왕리 황신혜조개구이 : 주메뉴도 부메뉴도 모두 만족!

건빵이랑 여름에 을왕리해수욕장에 놀러갔다가 찾아서 갔던 조개구이집!

을왕리 근처가 아니라서

버스타고 가느라 고생했었는데,

조개구이가 생각나서

평일 저녁 친구와 셋이서 찾은 을왕리 조개구이 맛집!

황신혜조개구이

외관은 여느 조개구이집과 다를바 없다

이름이 황신혜조개구이인 이유는 모름ㅎㅎ

조개구이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 곳 중 한곳이다.

난로가 있는데, 사용한 나무젓가락을 장작으로 쓰는 듯

우리는 바로 난로 옆으로 자리를 잡았당.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손님은 없었고, 그래서 조용해서 더 좋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조개구이 소자!

셋다 잘 먹어서 조개구이 소자로 되려나 했는데 충분합니다~

야무지게 먹기 위한 준비물

평소에 잘 안찾는 당근도

요런데서는 자꾸 쌈장에 찍어먹게 되더라구요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조개들이 바로 등장했습니당

이렇게 보니 양이 얼마 안되는 것 같은데,

구우면서 보니까 은근 양이 많더라구요!

번개탄 두개가 자리잡습니다.

두개라 그런지 화력이 무지 세지는 않았어용

건빵이 황신혜조개구이에서 제일 마음에 들어했던 것!

우리가 황신혜조개구이를 다시 찾게 했던 것이죵

바로 이거 입니당 >3<

라면이랑 떡이랑 치즈랑 낙지?쭈꾸미? 같은 것들이 들어가있는데

다 구운 조개 여기에 퐁당 넣어서 먹으면

진짜 핵꿀맛

알밥도 날치알이 듬뿌-ㄱ 들어가서 좋네요

첫판은 가리비부터 시작하지용

가리비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구워먹어도 맛있고 그냥 맛있어여!

치즈가 뿌려진 가리비도 별미입니당

조개 말도 부메뉴도 푸짐하게 올라옵니다.

석화, 키조개 등등!

그리고 사진은 없었다.

겁나 먹느라 바빴기 때문이에여

맛은 상상되는 그 맛!

힝 근데 이게 무엇인지 아시겠나요.

조개 국물이 아래로 떨어져요 ㅠㅠ

처음에 뭔가 발이 따뜻따뜻 했는데

먹느라 몰랐거든여

물집(+1)을 획득하셨습니다.

물집 잡혔던 곳이 아직도 자국이 남아있어여

이거 먹으러 간 게 벌써 2~3개월 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화도 열심히 까서 먹어줍니당! :)

그치만 전 생굴을 더 좋아요. 그래두 석화구이도 먹어용.

조개구이를 냠냠하고 칼국수를 시켰어용

이게 두 개 시켰던거 같아요!

칼국수 양도 짱 많았어여~

김치랑 묵은 알타리도 나옵니다.

본격적으로 칼국수 흡입!

칼국수에 바지락도 많이 들었고 아주 실해요~

뭔가 조개구이보다 칼국수 사진이 더 많은 것 같은 건 기분탓이겠죠

배 두드리며 조개구이 + 칼국수 흡입 완료

ㅎㅎㅎ

또 먹고싶네

위치는 아래 지도 확인!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