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타큐슈 7월 3박 4일 : 1일차 기타큐슈공항에서 고쿠라역으로
일본 기타큐슈 7월 3박 4일 : 1일차
기타큐슈공항에서 고쿠라역으로
23.07.14 ~ 23.07.17
지난 4월 기타큐슈&후쿠오카 여행 중
기타큐슈에서 좋은 추억이 너무 많았어요
습관처럼 항공편을 보고 있었는데, 기타큐슈 항공권이 너무 싼거에요
바로 예약하고 급으로 기타큐슈에 다녀왔습니다.
금~월 일정이지만, 월요일은 아침 비행기라 실제로는 꽉찬 3일로 논 셈이에요
갈 때 : 23/07/14(금) 07:15 진에어(LJ261)
올 때 : 23/07/17(월) 09:40 진에어(LJ262)
진에어는 2023년 7월 1일부터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행해요
신혼여행 이후 오랜만에 제2여객터미널로 가봤습니다
아 그리고, 이번 여행은 뜻밖에도 고쿠라 축제기간과 딱 맞았어요
고쿠라 기온 다이코 마츠리 인데
고쿠라성 주변이랑 상점가 사이를 북을 치면서 행진하는 총 3일동안 진행하는 축제에요
코로나때문에 몇년 만에 열린 행사라고 하는데,
7/14~7/16까지 축제를 진행해서, 저희 여행 일정하고 너무 딱 맞아버렸죠
고쿠라에 있는 내내 북소리가 끊이질 않아서 심장도 같이 신나게 쿵쿵 뛰었답니다
1일차 간단 요약
- 기타큐슈 공항에서 고쿠라역
- 고쿠라 일본식 아침 & 술
- 쇼핑 (돈키호테, 세인트시티 Loft, 아루아루시티 만다라케)
- 마츠리 정보, 구경
- 먹고 마시고 먹고
새벽같이 달려 제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으로 왔습니다
5시 14분 셔틀버스를 탔는데, 제가 바로 앞차를 눈 앞에서 놓친터라 제일 앞에 서있었거든요
나중에 보니까 줄이 엄청 길게 서있더라구요
추웠지만 실내로 안들어가고 밖에서 대기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저는 장기주차장B에서 탔는데, 저희 정거장에서 이미 셔틀이 꽉 찬거에요
다음 정거장인 장기주차장A 에서는 사람들이 거의 못 탔어요
캐리어 없는 손님(파일럿)만이 겨우 탑승하시더라구요
새벽에는 셔틀버스가 자주 있지 않으니까 참고하세요!
국내 항공사에서는 대한항공이랑 진에어만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제1여객터미널보다 한산해서 줄도 거의 안서고 빠르게 출국심사까지 마쳤습니다
바로 비행기타고 기타큐슈로 출발했어요
기타큐슈 공항 도착하자마자 찍었어요
구름은 많지만 비는 오지 않더라구요
기타큐슈 공항은 처음인데 진짜 작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요
여기가 기타큐슈 공항입니다. 정말 작죠?
버스 기다리면서 찍어봤어요
고쿠라역으로 가는 공항 버스는
1.티켓을 미리 구매하는 방법
2. 버스에서 지불하는 방법
두 가지로 요금을 낼 수 있어요
둘 다 요금은 동일하게 710엔 입니다.
1번의 경우는
공항에서 짐챙겨서 나오고나면, 버스티켓을 뽑을 수 있는 기계가 있어요
직원분이 한 분 서 계셔서 티켓 결제를 도와주신답니다.
티켓 갖고 계시다가 내릴때 요금통에 내시면 됩니다.
2번의 경우는
내릴때 현금으로 710엔 내면 됩니다.
지폐만 있다 하는 경우가 있죠? 일본버스는 요금 내는곳에 동전 교환기가 같이 있어요
1,000엔짜리를 넣으면 동전으로 바꿔서 나오고, 그걸로 710엔 맞춰서 요금통에 넣으시면 됩니다.
도착하자마자 버스를 타니까 보통 동전을 갖고 있는 경우가 없자나요
1번으로 미리 뽑아서 타는게 편할 것 같긴해요
시간이 촉박하다 싶으면 2번으로 하시면 되구요
고쿠라역으로 가신다면 1번 승강장에서 대기하시다가 버스가 오면 탑승하시면 됩니다.
가운데 내려서 앉는 좌석까지 전부 탑승합니다.
9시 2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탔구요
탈 때는 짐 싣는 걸 도와주시는 분이 계시지만, 내릴 때는 알아서 꺼내야합니다
버스에 무료 와이파이도 있어요
유심 바로 구매 안 하신 분들은 이거 사용하시면 될 듯
기타큐슈 공항은 섬처럼 혼자 따로 있어서
이 다리를 건너 규슈 본섬으로 넘어옵니다
기타큐슈 공항에서부터 고쿠라역까지는 35-40분 정도 걸려요
체감상 순식간에 도착했습니다.
제일 첫 번째 정류장인 아루아루시티 바로 앞에서 내렸어요
고쿠라 역에서 북쪽이구요
위의 지도에서 1번이라고 써져있는 곳입니다
버스정류장 이름은 고쿠라에키 신칸센구치
버스 내리고보니 사람들이 짐을 안빼고 그냥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다들 열어도 되나 마나 속으로 고민을 하셨던 것 같아요
저희는 거니가 미리 봐둔 정보가 있어서 우리가 꺼내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나서서 트렁크 문 열고 짐 빼니까 다들 짐 빼기 시작하시더라구요
저희 호텔도 고쿠라 북쪽에 있는 곳이라
캐리어 끌고 바로 걸어갔어요
버스 내리고 걸어서 5-10분 정도 걸릴 정도로 역에서 꽤 가까운 곳에 있어요
저희가 고쿠라에 있을 때 묵은 퀸테사(QUINTESSA) 호텔입니다.
가격이 엄청 저렴했어요 1박에 4만원?
저렴한데 조식까지 있어요
위치도 좋고, 만화책도 빌려주고, 친절하고, 시설도 만족한 호텔입니다
저희는 여기서 금요일에 1박, 일요일에 1박해서 총 2일 묵었어요
토요일에 체크아웃하면서 다음날 다시 체크인하는데 캐리어 하나를 맡겨도되냐고 여쭤봤는데, 흔쾌히 맡아주셨어요
하루는 다른 지역으로 가서 1박 할 예정인데,
캐리어 하나만 가져가도 충분해서 맡겨놓고 다녔습니다
체크인하기는 이른 시간이라, 짐만 맡겨놓고 고쿠라역 남쪽으로 넘어왔습니다.
이 쪽에 상점가랑 백화점이 다 있어요
트래블로그 카드 진짜 편한거 아세요? (광고X)
하나머니 어플 이용하면 엔화를 쓸만큼만 바로 환전해서 쓸 수 있어요
세븐일레븐 ATM 이용해서 뽑으면 수수료도 없구요
저희는 미리 환전은 해놨었고, 하루에 쓸 만큼만 뽑아서 사용했는데요
나중에는 돈을 많이써서 어플로 환전하고 리필을 계속했어요
11시 이전에 문 여는 가게는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예전부터 가고 싶던 곳이 있었는데, 일찍 여는 곳이길래 탄가시장 쪽으로 걸어왔습니다
일본에서 종종 보이는 신호등이에요
버튼을 누르고 기다려야만 신호가 바뀌니, 버튼이 보인다면 누르세요
센나리야 (千成屋)
일본 가정식 식당입니다.
할머니가 하시는, 테이블도 많지 않은 작은 가게에요
가게 문 옆에 반찬 진열대가 놓여져 있어요
쭉 보시고 맘에 드는 반찬을 안에 들어가서 직접 꺼내가면 됩니다.
그 외 밥이나 다른건 따로 주문하시면 되구요
밥 중짜리 하나 시키고, 생선튀김 반찬이랑 두부를 가져왔어요
맥주도 한 병 시키니까 츠케모노(피클비슷한)도 주셨습니다
튀김은 미리 튀긴거라 바삭한걸 원하진 않았기에,
밥이랑 먹었을 때 짜지도 않고 맛있었구요
여러 종류가 있어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두부는 저희 둘 다 원래 좋아해요
간장 종류가 여러개 있어서 어디다가 뭘 뿌려야할 지 몰랐는데,
옆에 테이블에서 드시던 단골 할머니가 직접 알려주셨어요
젓가락통도 밀어주면서 챙겨주시고, 마지막까지 인사해주셔서 감동받음
짬뽕이랑 달걀말이도 시켰어요
케찹을 따로 말씀드려서 받았습니다
근데 진짜 음식들이 괜히 정감가고 너무 맛있었어요
후쿠오카 야나기바시 시장 옆에있는 짬뽕을 너무 좋아했는데,
기타큐슈는 탄가시장 옆에 있는 여기서 짬뽕 먹을래요
시장 옆에 있는 식당이 짬뽕을 잘하나...?
정말 잘 먹었습니다
고찌소사마데스😀
식당에서 나와 바로 옆을보면 탄가시장이 있어요
다리 건너서 탄가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탄가시장 아카카베 (赤壁酒店あかかべ)
저번에는 그냥 보고 지나쳤던 곳인데요
지나가다가 그냥 들어와봤어요
여러 유명 연예인들도 다녀간 곳인데,
곡성에 나왔던 쿠니무라 준 배우도 다녀가셨군요
가게 내부 분위기는 이래요
작고 서서 간단하게 마시는 분위기입니다
니혼슈로 추천 부탁드렸어요
위쪽은 니시노세키, 아래쪽은 데와자쿠라
1홉과 반홉이 있는데, 둘 다 1홉으로 시켜서 꽤 큰 잔에 나왔어요
안주도 필요할 것 같아서
전갱이튀김도 하나 시켰습니다
반찬가게처럼 미리 되어있는 상품을 골라서 바로 먹는거에요
먹으면서 옆에 장보다가 하이볼 한 잔 하러오신 아주머니랑 대화를 하게 됐는데요
본인이 좋아하는 술집 하나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안주 3개랑 음료 1개가 천엔이라고 엄청 싸다구요
배가 불러서 안주보다는 술만 필요했기에 결국에는 못 갔지만, 다음 기회에 가보려구요!
그리고 축제에 대해서도 여기서 정보를 많이 얻었어요
금~일 3일동안 하는데, 전날까지도 연습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사장님이 일요일 성인들이 하는 북 경연에 탄가시장 일원으로 참가하신다고 했는데,
보이면 탄가!탄가! 응원한다고 했었거든여
근데 결국 못 찾았다는...(일요일 스포)
탄가시장은 화재가 크게 두 번이나 난 시장인데, (일요일에 만난 기타큐슈 공무원분이 말씀해주심)
이렇게 그 때를 기억하는 장소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밑에 사진에서 하얀색 컨테이너들이 새로운 탄가시장이에요
아직 두 세개 점포만 들어온 상태인데, 꽉 차면 더 풍성해 질 것 같아요
돈키호테 고쿠라 우오마치
배가 불러서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했습니다
여기 돈키호테는 작아서 저는 살 게 많이 없었어요
고쿠라 테츠나베 총본점 (小倉鉄なべ 総本店)
쇼핑했으니까 목을 축여야겠죠
철판교자로 유명한 테츠나베에 왔습니다
저녁에는 사람 진짜 많던데..
이른 시간이라 사람은 많이 없었어요
테블릿이 있는 자리가 있고, 메뉴판이 있는 자리가 있어요
저희는 테블릿 자리에 앉아서 교자 2인분 시켰습니다
배불러서 2인분만 시켰는데,
생각보다 교자가 작아서 배고프다면 더 큰 거 시켜도 될 것 같아요
교자는 맛있었는데, 엄청 특별하다까지는 못 느꼈어요
(존마탱 만두는 다른 날에 나옵니다.. 약스포)
가볍게 목만 축이고 나왔습니다
고쿠라역 근처에 있는 세인트시티에 왔습니다
목적은 오로지 하나
Loft (小倉ロフト)
로프트에 도시락 사러 왔습니다
저는 쇼핑을 좋아하지 않지만, 일본오면 도시락 하나는 사가려고 하는데요
제가 회사에 도시락을 싸서 다니기도 하고, 종류도 이것저것 많아서
도시락 쇼핑만 재밌어요!
사진 찍은 것 말고도 도시락이 더 많이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데려온 도시락은 위에 사진에는 없네요
기타큐슈 마지막 포스팅에 소개 될 예정입니다
도시락 가방이나 보온병도 종류가 많아요
목표는 도시락 하나였기때문에 스루패스
로프트에서 나와서 북쪽으로 다시 넘어왔어요
넘어오면 육교같은 걸로 아루아루 시티까지 다 연결이 되어있어요
오늘은 쇼핑데이입니다
아루아루 시티도 가 볼게요
건물은 커 보였는데, 들어갔더니 엄청 크진 않았어요
건물 안은 시원했는데, 에스컬레이터 탈 때는 덥더라구요
만다라케도 작아서 피규어 하나 사들고 나왔습니다.
이제 기타큐슈 쇼핑 끝
숙소로 가기 위해 다시 역 앞을 지나면서
하록이랑 철이, 메텔 동상도 보구요
숙소 체크인하고 5시까지 잠깐만 누워있기로 했어요
20분정도 쉰 것 같아요
새벽 출발 비행기라 잠도 2시간 자고 왔는데,
짧은 3일 일정이라 쉴 틈이 없네요
고쿠라역 중앙에서는 고쿠라 기온 다이코 마츠리를 홍보하고 있었어요
영상도 있어서 북도 직접 따라하며 쳐볼 수 있어요
저흰 북을 쳐보진 않았습니다
일정을 자세하게 보고싶어서, 팜플렛 열어서 사진 찍어봤어요
토요일은 아이들의 북 대회가 있고,
일요일은 어른들의 북 대회가 있어요
일요일에 열리는건 레드카펫이 깔려서, 한 팀씩 입장하는 거라고 들었는데
30팀이 넘게 참여한다고 하더라구요
3일동안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축제하는게 너무 신나보였어요
친돈부리야 고쿠라점 (珍丼や 小倉店)
갑자기 참치가 먹고 싶어서 참치 파는 집을 찾아서 온 집이에요
스시집 같은데, 돈부리랑 안주류도 팔더라구요
손님이 아무도 없었지만 일단 들어가기
이 집 참치가 너무 맛있어요
참치 많이 먹고 싶어서 왔다니까, 사장님이 한 두점 더 썰어서도 주시더라구요
서울에는 40년 전에 기생이 있을 때 가보셨대요
소주, 막걸리도 드신다고 하는데 말씀은 많이 없으신 츤데레 사장님이었어요
여직원분이 편한 대화를 할 수 있게 해 주셨어요
왜냐면 한국말을 조금 하더라구요
전 남자친구가 한국사람이었대요 그래서 한국말을 잘 해요
저랑 나이도 같아서, 친구 먹었어요
원래 여기서는 가볍게 사시미만 먹을 생각이었는데,
너무 다 맛있어서 니기리(쥠초밥) 반 짜리 각각 시켜서 먹었어요
소주도 한 잔 했습니다
여직원분이 나갈 때 과자를 하나씩 챙겨주더라구요
바로 하나 까서 먹었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쌀로별 맛이에요
잘 먹었습니다 ♥
가는 길마다 북소리와 구호소리가 들려서 너무 신나요
얏사 야레야레야레야레~
귀에 계속 맴돌아요
기타큐슈에 다시 온 이유들중 하나인 사케바입니다
지난번 왔다가 먹고 싶었던 사케 종류도 많고, 친절한 사장님께 반해서 또 오기로 약속 했거든요
마침 저희가 다시 온 날,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사케도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예전에도 먹고싶었는데, 1년에 한 번? 만든다고 하셨었거든요
위에 보이는 병 두개가 이번에 사장님이 만드신 사케(니혼슈)입니다
살짝 아마인 저희 입맛에 딱이었어요
살 수 있다고 하셔서 일요일에 다시 들러서 한 병씩 샀어요
오토시로 주신 안주인데, 조림인데 조금 다른 방식의 조림이더라구요
단짠이라 누구나 좋아할 맛이에요
앉아있었는데, 축제 행렬이 또 지나갔어요
야레야레야레~
쥬욘다이, 신슈키레이, 다테세븐
니혼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거 다 아실거에요
맛있는 사케, 먹어보고 싶었던 사케 위주로 먹었습니다
마무리로는 사장님도 제일 좋아한다는 지콘!
지콘의 빨간색은 지콘 아이야마에요
어떤 니혼슈던간에 아이야마는 좀 가격이 있어요
원래는 일요일에 안여는데, 월요일에 공휴일이라 일요일도 여신다는거에요
일요일에 사케도 살겸 다시 오겠다고 기약하고 마무리했습니다
밤이 되어 살짝 어둑어둑해지니,
조명들도 다 불이 들어왔네요
뉴로바타 카타나쇼쿠도 (ニューロバタ カタナ食堂)
로바타야키 가게에 왔습니다
지난 여행에서도 고쿠라에서 로바타야키 집을 갔었는데요
이번에는 다른 가게로 와봤어요
입구 들어오자마자 있는 ㄴ자형 다찌에 앉았어요
앞에 화로가 있어서 얼굴이 뜨거웠지만, 보는 재미가 있으니 참았어요
그래서 시원한 맥주를 시켰습니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구요
그날 안되는 메뉴들은 X 표시 되어있어요
생각보다 안되는게 많았어요
맥주와 오토시
오토시는 대부분 아시겠지만 기본 안주로 나오는 일본 문화에요
돈도 지불해야 합니다
이 가게에서는 생선을 튀긴걸 레몬?유자 같은 상큼한 소스에 곁들어 줬어요
맥주 안주로 딱이었습니다
금태가 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대로 큰 정어리를 시켰어요
정어리 조그만건줄 알았는데, 엄청 큰 놈도 있더라구요
화로 옆에서 나무꼬치에 꽂혀 구워지는 비주얼이 너무 좋아요
생선은 오래걸리니 금방 나올 것 같은 안주들도 시켰어요
가라아게랑 크림카니고로케?였는데
저는 고로케에 카니는 약간 안맞는 것 같아요
소스가 없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물론 맛있게는 먹었습니다
꼬치에 꽂혔던 대로 구워진 생선
담백하면서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은하철도999의 역장아저씨는 역 안에 있습니다
역에서 고쿠라 북쪽출구방향에 세븐일레븐이 있는데, 맞은편에 있어요
철이와 메텔은 오며가며 정말 많이 봤네요
밤에 보는 분위기도 예쁘죠
마지막으로 가고싶던 이자카야가 만석이라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장봐서 숙소에서 먹기로 했어요
근처에 숙소가 많은지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장보기 완료
숙소로 바로 갑니다
가츠샌드랑 제일 큰 사이즈에 키츠네우동 안주로 생맥주 먹으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아침 도착해서부터 저녁까지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술도 많이 먹은 하루였습니다
1일차는 여기서 마무리 할게요
2일차에서 만나요 :)